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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베누스 강림 퍼스트 클리어 관건은 '유물'

게임톡 문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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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베누스 강림 퍼스트 클리어 관건은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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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누스 강림 최초 클리어 주인공 '하나.' 유저

- 베누스 강림 최초 클리어 주인공 '하나.' 유저


넥슨 '던전앤파이터'에 '미의 여신 베누스' 레기온 강림 난도가 출시되자 고스펙 유저들의 치열한 스피드런이 한창이다.

미의 여신 베누스는 중천 시즌 첫 번째 레기온 던전이다. 권장 명성은 1단 4만 1929, 2단 5만 1527, 강림 난도 5만 4580이며 보상으로는 신규 방어구 융합석이 제공된다.

강림 난도의 경우 퍼스트 서버에서 공개되지 않은 4페이즈와 함께 베누스의 새로운 모습인 '폭주하는 욕망의 현신'이 등장한다.

또한 클래스마다 클리어 타임 랭킹이 기록된다. (해당 기록은 클리어 속도 기준이므로 스피드런 기록과는 무관하다.) 이에 따라 6일 오전 10시 업데이트가 종료되자마자 오형짱, 장지 등을 포함한 고스펙 유저들은 강림 난도 스피드런에 도전했다.

던파에서는 스펙이 높을수록 일부 패턴을 보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는 메리트가 주어진다. 하지만 강림 베누스에서는 함정이 있었다. 공략 과정에서 특정 패턴을 파훼하면 습득할 수 있는 유물의 존재 때문이다.

유물을 습득하면 최종 대미지가 약 20% 정도 상승한다. 총 2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니까 40% 정도 강해지는 셈이다. 반대로 유물을 습득하지 않고 마지막 페이즈에 진입하면 그만큼 약한 상태로 베누스의 최종 형태를 상대해야 한다.


즉, 유물 습득 여부가 강림 난도 스피드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던파 전문 스트리머 오형짱과 장지는 초반부를 화력으로 밀다가 유물을 챙기지 못해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패턴은 파괴되는 지형을 확인하며 베누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이 골자다. 파괴된 지형으로 떨어지면 일정 시간 동안 공중에 있다가 내려온다. 이때 베누스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장판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대미지를 입거나 죽게 된다. 지형 변화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 동선을 그리는 것이 베누스 공략의 핵심이다.

강림 난도 퍼스트 클리어는 10시 46분에 등장했다. 주인공은 카인 서버 엘븐나이트 '하나.' 유저다. 하나. 유저의 스펙은 명성 6만 9107, 세트 포인트 2445, 던담 총딜 기준 약 70억이다. 아이템 스펙은 황금향 세트이며 태초 등급으로는 레거시 무기인 '특형 호위무신의 운검', '영롱한 황금향의 영광 팔찌'를 착용했다.


네오플은 공식 유튜브 채널 '던파TV' 커뮤니티로 "10시 46분 베누스 강림 난도를 '하나.' 모험가가 최초로 클리어했다. 강림 난도를 클리어 한, 앞으로 클리어 할 모든 모험가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팬들은 "공식채널에서 샤라웃 이게 진짜 명예보상이지", "공식 명예보상 앞으로도 계속 하자", "명성 6만 9000 경이롭다", "엘븐나이트면 컨트롤 실력도 인정할 수밖에 없지", "축하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한편, 하나. 유저 클리어 이후 다른 클래스들의 클리어 소식도 점점 들려왔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소환사 민트크림소스, 뮤즈 절대방위뮤즈, 베가본드 낙화검법, 데몬슬레이어 디어사이드 등 각 클래스에서 내로라하는 유저들이 퍼스트 클리어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랭킹은 23일 뒤에 초기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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