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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작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재중은 "투어를 가는 날이었다. 생신날 참석도 못하고 아무 것도 못 해드리니까 호텔 레스토랑 식사 비용을 제 카드로 긁었다"고 말했다.
고급 호텔 레스토랑의 호화찬란한 음식들. 무려 200만 원이 나왔다. 이에 김재중은 "많이 안 나온 거다. 진짜 다 모이면 더 나온다"고 밝혔다.
며칠 후, 김재중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지하에 생신 선물 열어봐라"고 했고, 김재중 어머니는 아들이 보낸 큰 박스를 보며 '선물인가'며 조심스럽게 열었다. 그때 김재중이 "생일 축하드린다"면서 박스 안에서 깜짝 등장,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 봤냐"면서 환하게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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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의 생일 선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버지와 함께 생신 밥상을 준비한 것. 김재중은 갈비탕과 도미꽃 튀김까지 빠르게 완성, 어머니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재중은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김재중은 "9남매 낳고 키우느라 고생하시고 꽃다운 스무살부터 여든이 다 된 지금까지 너무 존경스러워요. 어머니는 위대하다"면서 "제가 조금이나마 부모님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는 완벽한 아들이면 좋겠지만 심적으로 너무 많은 걱정을 끼쳤기에 늘 마음이 불편 했답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편안하게 사세요. 아들이 오래 오래 건강하실 수 있는 힘이 되어 드릴게요 사랑해요"라며 진심을 전했고,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컸냐"며 아들을 꼭 안아줬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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