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UEL 리뷰] '드리블 성공 10회' 손흥민 충격 조기 교체...토트넘은 엘프스보리 3-0 격파! 16강 직행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전반 미친 활약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조기교체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후반 어린 선수들 활약 속에서 엘프스보리를 제압하면서 16강에 직행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라운드에서 엘프스보리에 3-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8위 안에 포함되면서 플레이오프 없이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선발 라인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브랜든 오스틴,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손흥민,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를 선발로 내세웠다.

엘프스보리는 이삭 페터슨, 니클라스 헐트, 사이몬 헬룬드, 세바스티안 홀멘, 구스타프 헨릭손, 테리 예그베, 베스포트 제넬리, 옌스 토마센, 고프리드 래프, 자랄 압둘라이, 아흐메드 자심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손흥민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 10회...하지만 무득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은 토트넘의 일방적인 공격 속에 진행됐다. 주로 좌측에서 공격이 펼쳐졌는데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은 슈팅을 했지만 페터슨 막았다. 전반 5분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보냈는데 빗나갔다.

손흥민은 좌측에서 패스를 받고 루카스 베리발, 벤 데이비스 등과 호흡을 하면서 돌파를 했다. 세트피스 상황마다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전반 8분 손흥민이 슈팅을 보냈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1분 손흥민 코너킥을 데이비스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22분에도 손흥민의 화려한 드리블이 나왔고 포로가 헤더로 보냈으나 페터슨이 잡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30분 포로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1분 손흥민이 또 돌파에 성공을 했고 중앙으로 패스를 했는데 슈팅은 안 나왔다. 손흥민의 돌파와 패스는 이어졌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히샬리송이 슈팅으로 만들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8분 손흥민이 무어를 향해 패스를 했다. 무어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손흥민이 좌측에서 흔들자 엘프스보리는 계속 흔들렸다. 박스 안에 숫자를 많이 둬 방어했다.

손흥민의 분투에도 골은 없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손흥민 조기 교체, 부상 변수에도 세 골 폭발...토트넘 16강 진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판 더 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빼고 데얀 쿨루셉스키, 라두 드라구신, 이브 비수마를 넣었다. 무어가 좌측으로 이동하고 쿨루셉스키가 우측에 나섰다. 토트넘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3분 데이비스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페터슨이 막았다.

엘프스보리가 처음으로 슈팅을 날렸다. 후반 7분 제넬리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고 이어지는 상황에서 압둘라이의 결정적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토트넘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밀어붙였다. 후반 12분 포로의 크로스를 베리발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페터슨 정면으로 향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구신이 부상을 당해 토트넘은 변수를 맞았다. 후반 20분 드라구신이 나갔고 데인 스칼렛이 투입됐다. 드라구신이 빠진 곳엔 데이비스가 이동했고 사르가 레프트백으로 출전했다. 교체로 나온 스칼렛은 후반 24분 쿨루셉스키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았다.

스칼렛 골 이후에도 토트넘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6분 무어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페터슨이 잡아냈다. 토트넘의 일방적인 리드는 이어졌다. 후반 34분 히샬리송이 슈팅을 했는데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히샬리송을 빼고 오인다몰라 아자이를 넣었다.

아자이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 39분 아자이는 스칼렛과 원투패스 속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가며 골로 기록했다. 아자이 골 이후에도 쿨루셉스키가 주도를 해 기회를 만들었는데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종료 직전 무어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토트넘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토트넘 훗스퍼(3) : 데인 스칼렛(후반 24분), 오인다몰라 아자이(후반 35분), 마이키무어(후반 추가시간 4분)

엘프스보리(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