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탬파베이 스프링캠프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 중인 류제국 최희섭 서재응(왼쪽부터). 사진 | 스포츠서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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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김하성(29)의 두 번째 팀이 된 탬파베이는 한국인 선수와도 인연이 깊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 무대를 누비는 네 번째 한국인 선수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ML을 대표하는 ‘스몰마켓’ 구단이다.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도 SNS에 김하성의 계약 소식이 담긴 피드를 올리고 있다. 사진 | MLB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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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연안에서 잡히는 쥐가오리를 뜻하는 데블레이스로 창단했다가 2007년 가오리를 뜻하는 레이스로 팀명을 변경했다.
NC 서재응 수석코치의 메이저리그 시절 마지막 팀이 탬파베이였다. 2007년 4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역투하는 서재응. 사진 |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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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수 중 가장 먼저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NC 서재응 수석코치다. 2006년 시즌 도중 LA 다저스에서 탬파베이로 둥지를 옮긴 뒤 2007년까지 11경기에 출전했다.
최희섭(왼쪽) 류제국도 탬파베이를 끝으로 미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7년 스프링캠프에서 나란히 훈련을 지켜보는 최희섭과 류제국. 사진 |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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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된 류제국이 합류해 서재응과 함께 뛰었다. 류제국은 2008년까지 28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서재응과 류제국은 KBO리그 KIA와 LG에서 각각 현역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루타를 뽑아낸 뒤 세리머니하는 최지만. 사진 |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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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 KIA 퓨처스팀 타격코치도 2007년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지만, 빅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빅리그 호출을 받지 못했지만, 이학주(전 롯데)도 탬파베이와 계약을 맺고 빅리거의 꿈을 키웠다.
탬파베이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 전경. 사진 |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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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필드와는 2027년까지 사용계약을 맺은 상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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