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혜(왼쪽부터), 이재하, 이다현이 30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우승 뒤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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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최강자의 위치를 지켰다.
최다혜(괴산군청)와 이재하(안산시청), 이다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이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다혜는 30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판2선승제)에서 김시우(구례군청)를 2-0으로 꺾었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이재하가 김지한(괴산군청)을 상대로 앞무릎치기와 잡채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국화장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다혜와 이재하 모두 설날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
이어진 무궁화급(80㎏ 이하)에서는 이다현이 임정수(괴산군청)를 2-1로 꺾고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거제시청을 떠나 부산광역시씨름협회에 둥지를 틀고 2020년부터 설날 대회 무궁화급 정상을 지켜온 이다현은 이날로 6연패를 기록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더불어 무궁화 장사 25회, 여자천하장사 3회로 통산 28번째 장사에 올랐다.
충청북도 영동군청의 변영진 감독(왼쪽부터)과 선수들이 30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 뒤 황소트로피와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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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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