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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딸’ 이현이·‘베스트 플레이어’ 허경희, 연예대상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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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 이현이, 허경희가 ‘2024 SBS 연예대상’을 빛냈다.

29일 개최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에스팀 소속 톱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모델 허경희가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SBS 연예대상’의 MC로서 새해 인사와 함께 등장한 이현이는 고급스러운 블랙 드레스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그녀는 톱모델 다운 완벽한 자태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2부에서 또한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현이는 함께 MC를 맡은 전현무, 장도연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어갔다.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SBS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이현이는 3년 연속 SBS 딸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SBS 맏딸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녀는 “열심히 리액션하고 열심히 출연하고 열심히 뛰었던 보람이 느껴지는 날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 굿 패밀리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까지 누릴 수 있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에이스로 매 경기 불꽃 슈팅을 보여주며 활약한 허경희는 베스트 플레이어상 중 올해의 MVP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연말까지 아침마다 모여 훈련한 구척장신 멤버들과 수상의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 제작진, 스태프분들 그리고 애청자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는 세레모니로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수상은 데뷔 이래 첫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수상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앞으로 이어질 활약상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2024년 한 해 동안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이현이, 허경희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지각색의 매력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에스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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