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2900만 달러, 1년 뒤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김하성이 탬파베이로 향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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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1300만 달러, 2026년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다. 2025시즌 2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3루수, 2루수도 소화했지만, 주포지션은 유격수였다. 2022, 2024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8월 경기 도중 오른 어깨 부상이 악화돼 이탈했고 결국 수술까지 받았다. 5월중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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