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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화)

신기루, 그래프 뚫었다! 체지방량만 65kg?→신애라 "에러 아닌 것 같아" 일침 ('애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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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애라원' 방송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체성분 분석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는 대표 신애라에 이어 홍현희와 이현이, 그리고 신기루가 크루로 합류해 1박 2일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는 "정크푸드로만 연명하던 사람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홍현희는 "아니, 축구도 하고 말라서 건강 관리를 잘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반응, 신애라 또한 "그럼 타고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타고난 걸로 버티다가 꽉 채운 41살이 되자마자 몸이 고장 났다"라며 "분식류 좋아하고, 너무 식생활에 신경 안 쓰니까 아프더라. 특히 피부가 안 좋아져서 회복이 안되니까 병원을 계속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저도 준범이 마흔까지는 살아야 하는데 그럼 내가 여든까지는 살아야 한다"라며 "노화는 막을 수 없으니 천천히 배워서 실천하고 싶었다"라고 프로그램 참여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신기루를 반긴 신애라는 신기루가 자신과 띠동갑인 걸 알고 "이제 슬슬 힘들 때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OSEN

'애라원' 방송


신기루는 "사실 애라원에 들어오라고 했을 때 무조건 안 한다고 했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받기가 너무 싫은 거다"라고 고백한 뒤 "생각해 보니까 체력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설득하는 사람도 없으니까 편하게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애라원에 들어올 결심을 했다고 알렸다.

이후 신애라와 크루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체성분 분석에 나섰다. 모두 체성분 분석 당시에는 별 오류가 나지 않았는데 신기루만 계속해서 겨드랑이를 떼어 달라는 오류 메시지가 떠 웃음을 더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체성분 분석에 성공한 신기루는 결과지를 보고 심각하게 "아까 계속 에러 나던데 이것도 혹시 그런 것 아니냐"며 체지방량이 무려 65kg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신기루는 "그래도 이런 걸 해보면 늘 '뚱뚱하셔도 건강하게 찌셨네요' 한다"며 33kg에 달하는 골격근량까지 읽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 '애라원'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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