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애플 스토어. |
애플이 맥OS에 새롭게 디자인된 '애플 메일' 앱을 출시한다.
19일(현지시각)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의 새로운 메일 앱은 맥OS 15.4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맥OS 15.4 버전은 향후 몇 주 안에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며 4월 출시된다.
애플 메일은 애플이 맥OS, iOS, 아이패드OS 등 운영 체제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메일 클라이언트 앱이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이메일 계정을 연동해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MS(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과 비슷한 기능이라고 보면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iOS 18.2를 통해 아이폰에 새로운 메일 앱을 도입했지만 그 이후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하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해 10월 M4맥 시리즈 출시 당시, 새로운 맥OS용 애플 메일 앱에 대한 정보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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