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공개지지를 선언했던 배우 최준용이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전 최준용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임화수야 최준용TV’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최준용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개 발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윤 대통령을 응원한 배우 중 한 명이다. 이후 그가 운영 중인 코다리 식당에 별점 테러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최준용은 한남동에 준비하려 했던 커피차를 공수처 소재지인 과천으로 변경했다. 그는 “금일 하려고 했던 커피차 이벤트 장소를 과천 공수처(고위공직자수사처)로 변경해서 (오후) 5~6시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1000잔 준비했으니까 따뜻하게 몸 좀 녹이세요”라고 공지했다. 공개한 커피차 현수막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힘내세요! 저희가 지켜드릴게요. 반드시 승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아침에 어머니가 전화를 했더라.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잡혀가냐’며 안타까워하셨다”라면서 “다들 같은 마음일 거다. 다 불법이다. 영장 발부도 불법이고, 내용도 불법이다. 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첫 조사가 체포영장 집행 10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조사 종료 직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호송됐다. 서울구치소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16일 오전 다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