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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수)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득점 본능… 레스터전 해결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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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손흥민 ⓒ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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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토트넘홋스퍼FC의 주장 손흥민이 시즌 10호 골을 달성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6일 밤 11시, 토트넘홋스퍼FC는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손흥민은 최근 UEFA 유로파리그 호펜하임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홋스퍼FC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로 그는 토트넘홋스퍼FC 소속으로 436경기에 출전하며 구단 역사상 10번째로 많은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는 팀의 레전드인 해리 케인(435경기)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손흥민은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토트넘홋스퍼FC 소속으로 손흥민은 PL 15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2022-23 시즌 PL 8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 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극적인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홋스퍼FC와 레스터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처다. 토트넘홋스퍼FC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부진 탈출이 시급하다. 로메로, 판 더 펜, 솔란키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득점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레스터 시티 역시 리그 7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또한, 레스터의 감독 루드 판 니스텔로이와 손흥민의 인연도 흥미롭다. 과거 함부르크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은 당시 공격수와 신예 선수의 관계였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된 만큼, 토트넘홋스퍼FC의 승리를 위해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손흥민의 득점과 토트넘홋스퍼FC의 승리가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26일 밤 11시 생중계된다. 토트넘홋스퍼FC 팬들은 캡틴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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