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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연간 산재 사망자 20명…고용부, 중대재해 감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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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연간 산재 사망자 20명…고용부, 중대재해 감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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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5일 5대 조선사 대표이사를 향해 "조선업이 국내 인력도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복지 확대, 고용환경 개선 등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5대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를 말한다.

간담회는 지난해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조선업에 대해 업계의 산재 예방 조치 강화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11 photo@newspim.com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11 photo@newspim.com


현장에서는 조선업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 점검, 예방대책 논의,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이 공유됐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고용부는 이들 업계에 입국 초기 외국인 근로자 대상 4주 과정의 조선업 특화 훈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조선업 내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 4084명에서 2024년 11월 1만11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김 차관은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차관은 이어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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