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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일)

태민, 샤이니 완전체 불발에 시끌...“그룹활동 응원 → 허위사실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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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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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민이 샤이니 활동에 대한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관련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샤이니 활동에 관한 입장문을 공지했다. 소속사는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에서 게재한 공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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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SNS에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빅플래닛메이드는 “아티스트 태민이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샤이니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동시에 정당한 대우를 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 소속사는 “앞으로도 태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샤이니 멤버로서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끝마쳤다.

앞서 샤이니 멤버들과 SM 간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온유는 그리핀엔터테인먼트,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SMTOWN LIVE 2025 in SEOUL’ 콘서트가 열렸다.

해당 콘서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샤이니 멤버 중에는 SM 소속 민호와 키만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이에 샤이니 완전체를 바라던 팬들이 많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후 온유의 소속사 관계자가 ‘몇 번째 무산, 취소 통보를 받는 것이냐’며 ‘애정과 예의는 최소한으로 지킵시다’라며 태민의 소속사를 저격하는 듯한 SNS 글을 올려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태민의 소속사 측에서 샤이니 완전체 활동을 막고 있다는 것.

이에 지난 13일, 태민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는 “혹시 샤이니 걱정하고 있을 팬분들이 있을까 봐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며 “SM타운 때 샤이니 모습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대신 고개를 숙였다.

또 “빨리 회사 간 이야기를 잘 마치고 샤이니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오고 가는 이야기가 시간이 조금 걸렸다”며 “이야기 잘하는 중이고 이제 곧 정리가 끝난다”고 고백했다. 자신 또한 멤버들과 샤이니를 지키며, 써가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고 강조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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