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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하지 않았던 걸 후회했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 과르디올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계획을 폐기하라고 지시한 것이 실수일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지난 10월 말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승리한 뒤 지난 PL 18라운드 에버턴전까지 웨스트햄과 경기 전까지 13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처음 겪는 부진이었다.
맨시티는 최근 3경기에서 연속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다만 하락세가 워낙 심했던 탓에 PL 5연패 가능성이 작아졌다. 맨시티는 현재 10승 4무 6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6위다. 선두 리버풀(승점 46점)과 승점 차가 12점이나 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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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가장 큰 문제는 스쿼드 뎁스다.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로드리, 오스카 보브 등 1군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입었지만 뚜렷하게 대체할 자원이 부족하다.
이어서 "시즌 초반에는 30세 이상 선수가 많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단계적으로 변화해야 했다. 하지만 5~6개월 전에는 PL에서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FA컵 결승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부상자가 이렇게 많을 줄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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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 보강을 노리고 있다.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우즈베키스탄 특급 유망주 압둘코디르 후사노프 영입에 합의했다. 또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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