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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나폴리와 크바라츠헬리아 이적과 관련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49억 원)에 보너스를 포함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구단주들의 승인만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시즌 나폴리로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 1,000만 유로가 발생했다. 그는 나폴리에 오기 전 러시아 리그인 루빈 카잔에서 활약했다.
빅 리그에 처음으로 입성한 시즌에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펼쳤다. 뛰어난 드리블과 돌파, 훌륭한 킥과 패싱 센스까지 여러 장점을 마음껏 뽐냈다. 이를 통해 세리에A MVP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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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대체 선수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점찍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1억 유로까지 준비했다. 연봉도 대폭 인상시켜준다는 약속까지 했다. 크바라츠헬리아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길 원했다.
하지만 구단이 이를 막았다. 나폴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크바라츠헬리아는 2027년까지 계약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적 불가다. 계약 기간 중에는 선수의 대리인(에이전트)이 미래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구단의 결정에 달렸다"라고 발표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한 파리 생제르맹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바라츠헬리아를 다시 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들도 노렸다. 하지만 현재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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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축구 매체 '온더미닛'은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까지 기다렸다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며, 당장 이적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재정적 유동성을 확보하거나,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일부 자원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선발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하지 못한 이강인이 크바라츠헬리아와 경쟁에 나서거나, 매각이 될 가능성도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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