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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온 더 미닛'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당장 겨울 이적시장보다는 여름에 데려오기 위해 진지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리 생제르맹도 이번 겨울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커지자 잔류시키려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 여름까지 기다리겠다는 심산이다.
토트넘이 한국 축구의 재능들을 이식시키려고 한다. 손흥민과 10년을 함께하면서 놀라운 기억이 많은 토트넘은 최근 양민혁을 영입한 데 이어 이강인까지 품을 계획이다. 그에 앞서 2000년대 초반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 이영표도 속했던 클럽이라 한국 선수들의 영향력을 믿는 모습이다.
손흥민이 만들어내는 효과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무려 10시즌을 주전으로만 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20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5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순위에서 공동 18위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 내 16위까지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16위는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로 127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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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많은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슈퍼컵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 결승 골을 넣기도 했다. 이어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비록 파리 생제르맹은 숙원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엔 실패했지만, 이강인 입장에선 나쁘지 않았던 첫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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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강인을 향해 프리미어리그가 진심어린 관심을 보내는 배경이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탈리아 언론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가 설정한 4000만 유로의 이적료 시작가는 경쟁이 붙으면 더욱 올라갈 수 있다"고 뉴캐슬과 치열한 영입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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