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구자철은 은퇴 후 제주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이어간다.
구자철.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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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2007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구자철은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올라선 뒤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향했다.
구자철은 유럽으로 떠난 지 11년 만인 2022년 3월 제주 복귀를 알렸다.
구자철은 3년 동안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구자철은 복귀 후 3시즌 동안 K리그1 28경기(1골 2도움)에만 출전했다. 구자철의 마지막 시즌이 된 2024시즌엔 K리그1 3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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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제주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유럽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였다.
구자철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축구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2012 런던 올림픽을 꼽았다.
구자철의 A매치 통산 기록은 76경기 출전 19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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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2025년부터 유럽 구단들의 유소년 시스템,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주 구단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구자철은 제주 유소년 선수들의 교육, 구단의 팬 밀착 마케팅 활동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구자철은 “현역 은퇴가 아쉽지만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제주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 복귀 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만큼 제주의 향후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주 SK 구창용 대표이사, 구자철.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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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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