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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 코번
프로농구 3 시즌 연속 꼴찌라는 오명을 썼던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가볍게 제압하고 4년여 만에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삼성은 오늘(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를 81대 69로 제압했습니다.
지난 6일에도 KCC를 86대 72로 제압한 삼성은 이후 3경기를 모두 잡아 4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 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졌던 삼성은 올 시즌에는 이전 시즌보다 선전하고 있습니다.
높이 보강을 위해 디온테 버튼을 정관장으로 보내고 센터 캐디 라렌을 데려온 KCC는 코피 코번을 앞세운 삼성의 골밑 공략에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라렌의 위력이 코번에 막혀 반감된 가운데 이원석이 2 쿼터까지 6개 슛을 모두 성공해 전반 삼성의 44대 26 리드를 이끌었습니다.
3 쿼터에도 코번에게 9점을 허용한 KCC는 4 쿼터가 시작하기도 전에 점수 차가 20점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KCC로서는 외곽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 허웅이 6점에 그친 게 뼈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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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석과 허훈
창원 LG는 대릴 먼로를 앞세워 원정에서 수원 kt를 78대 70으로 꺾었습니다.
16승 13패가 된 LG는 kt(15승 13패)를 5위로 끌어내리면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먼로가 18점 16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습니다.
양준석도 16점 6 어시스트를 기록해 11점 7 어시스트를 올린 kt 가드 허훈과 맞대결에서 웃었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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