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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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서부 베버리힐스에 살고 있는 박찬호는 이번 산불로 인해 자택이 불에 타 호텔로 대피해 생활하고 있다. 박찬호는 최근 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지내던 중이었으며, 가족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호는 1999년 이 곳에 대저택을 매입해 살고 있으며, 몇년 전 한 방송에서 이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LA 서부 해안가 부촌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불은 유명인들이 모여 사는 베버리힐스로 불길이 옮겨가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피해를 입었다.
힐튼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집도 전소되는 등 유명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LA를 덮친 이번 산불로 10일 오후 현재 사망자 수가 10명으로 늘어났고, 18만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5000재가 넘는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탔으며 재산 피해는 2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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