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사진=빌보드 제공)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미국 빌보드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나 자신과의 싸움 : 제니, 솔로 앨범 제작에 대한 심층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1월 화보 이미지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전 세계는 블랙핑크의 제니를 알고 있지만, 곧 출시될 제니의 (솔로) 데뷔 앨범을 통해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통해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되고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제니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제 인생에서 원하는 것들을 나열하고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거나 우선순위를 정하기 시작했다"며 "그러자마자 '아직 솔로 앨범 발매의 꿈을 이루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레이블인 OA엔터테인먼트 설립 과정,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과정을 설명하며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스스로 만족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니 루비 제인(제니의 영어이름)로서 저 자신을 온전한 사람으로 완성하고 싶었다"며 "저는 여기서 랩을 하고, 노래하고, 하모니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 다양한 장르와 요소로 연주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운드는 제가 모든 곡을 좋아하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제니는 지난해 10월 싱글 '만트라(Mantra)'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8위로 진입했다. 영국 오피션 싱글 차트 '톱 100'에선 37위를 기록하고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싱가포르 등 47개국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해피 홀리데이스(Happy Holidays)' 영상을 통해 새 앨범 발매 계획을 공개했다.
제니는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모두를 위한 뷔페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앨범 수록곡 일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티스트가 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새 앨범은 내 삶의 챕터를 음악으로 풀어낸 것으로, 팬들이 음악을 듣고 저와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앨범이 나왔을 때 대중들이 좋은 의미로 놀라셨으면 좋겠다. 2024년 열심히 준비해 온 작업들을 드디어 내년에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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