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유니폼을 입은 민상기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경험 많은 수비수 민상기(33)를 영입해 후방을 강화했다.
광주는 10일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 등에서 활약한 민상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탄고 출신 1호 프로 선수'로 주목받은 민상기는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이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고 2020년에는 팀의 주장을 맡으며 K리그1 간판 수비수로 활약했다.
민상기는 2023년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지난해 포항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230경기(4골 1도움)를 소화했다.
안정적인 대인 수비와 경기 운영 능력이 좋고,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광주의 설명이다.
민상기는 "광주라는 트렌디한 전술을 선도하는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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