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우즈가 만든 스크린골프 TGL, 첫 대회 시청자 수 90만명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TGL 개막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창설을 주도한 스크린골프 리그 TGL이 개막전부터 100만명 가까운 TV 시청자를 불러 모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 개막한 TGL 첫 경기 시청자 수가 평균 91만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보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톱 랭커들이 선수로 참여한 TGL 첫 경기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서 열렸다.

ESPN은 "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열린 LIV 골프 대회보다 많은 수치고, 지난주 PGA 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 비해서도 많은 시청자 수"라고 설명했다.

일반 팬들에게 생소한 스크린 골프 경기고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셈이다.

우즈, 매킬로이, 김주형 등이 출전하는 TGL은 3월 초까지 정규 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이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