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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지거신'부터 '별물'·'백번의 추억'까지 허남준의 상승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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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허남준, 에이치솔리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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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남준의 작품 활동은 2025년에도 '청신호'다.

지난해 허남준은 MBC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채수빈(홍희주)의 대학 선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으로 활약했다. 훈훈한 비주얼에 다정함까지 갖춘 캐릭터의 매력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이러한 열연은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2024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허남준은 신년 포문을 연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극 중 ILS 내 마우스 담당 우주 과학자 이승준 역을 소화했다. 대한민국 최연소 노벨상 후보로 우주에서 치매 연구에 힘쓰는 천재 박사다. 허남준은 해당 캐릭터를 이전 작품과는 상반되는 비주얼과 연기 톤으로 진중하지만 쾌활하게 그렸고, 첫 등장과 동시에 호응을 얻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허남준은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백번의 추억'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 김다미(고영례)와 신예은(서종희)의 운명적 첫사랑 한재필로 분한다. 한재필은 백화점 사장 아들로 타고난 금수저에 딱 봐도 부잣집 아들티 나는 외모를 가졌다. 부티가 흐르는 외양과는 달리, 그 속은 상처로 곪아 있어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허남준은 '백번의 추억'을 통해 그간 쌓아온 연기 포텐을 터트릴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이치솔리드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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