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안상태 /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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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특종세상' 안상태가 층간소음 허위 폭로 피해를 호소했다.
9일 밤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방송인 안상태의 근황이 그려졌다.
앞서 안상태는 지난 2022년 층간소음 가해자로 폭로된 바 있으나, 이는 허위글이었다.
이에 대해 안상태는 "꼼짝없이 (전 아랫집) 그분 말이 맞는 것처럼 됐다"며 "전에 살았던 밑의 집하고 밑의 밑 집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법정에서 그분들을 만났다. 제가 여성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글을 왜 쓰셨냐고 물었더니 애 키우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썼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안상태는 "(당시) 되게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죄인이 아닌데도 매스컴에 뜨고 그러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안상태는 "딸에 대한 악플을 잔인하게 쓰는 경우도 있었다. '신체 한 부분을 잘라라' 이런 거"라며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아이가 그땐 워낙 어려서 다행인 것 같다. 만약에 좀 컸으면 '어? 내가 죄인이네' 이렇게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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