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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임영웅 닮은꼴' 남궁진, 목소리→선곡까지 도플갱어(미스터트롯3)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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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미스터트롯3 남궁진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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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3' 남궁진이 임영웅 도플갱어에 등극했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한류부 마스터 예심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열도를 흔들었던 남궁진이 한류부 참가자로 등장했다. MC 김성주가 "임영웅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다더라"고 말하자 남궁진은 "종종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고 답했다.

특히 목소리부터 이미지, 비주얼까지 비슷한 남궁진은 선곡 역시 임영웅의 곡 '사랑해요 그대를'이었다.

다만 마스터들은 "너무 모창이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 "자기 색깔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우려를 표했다.

남궁진은 본인만의 여유로운 스타일로 무대를 소화했고, 영탁을 제외한 17하트를 획득하며 예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장민호는 "긴가민가했다. 처음에 임영웅과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해서 혹여나 노래할 때 모창해서 부를까봐 걱정하는 마음으로 들었는데 힘을 빼고 여유롭게 노래했다"고 극찬했다.

반면 영탁은 "다만 아쉬운 점은 임영웅처럼 소리의 움직임이 조금 더 섬세하고, 리듬을 훨씬 더 잘 타줘야 하는 노래인데 그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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