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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안세영, 말레이 오픈 '2연패 도전' 순항…응우옌 꺾고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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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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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이자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새해 첫 국제대회 우승 도전에서 순항하고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한국시간) '2025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응우옌 투이 린(베트남·세계랭킹 34위)과의 대회 16강전에서 2대 0 완승(21-15, 21-15)을 거뒀다.

불과 38분 만에 16강 경기를 마무리한 안세영은 먼저 8강에 올라, 미국의 장베이웬(15위)과 덴마크의 미아 블리크펠트(27위) 맞대결 승자를 기다리게 됐다.

말레이시아 오픈은 해마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배드민턴 국제대회다. 안세영은 지난해 1월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올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입장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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