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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4살연하♥' 서동주, 럭셔리 '12억 신혼집' 이사했는데.."목숨걸고 사는중"('동동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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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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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신혼집 입성 근황을 전했다.

9일 '동동주주' 채널에는 "여러분 제가 드디어 이사를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서동주는 "아직 공사 안 끝났다. 일단 들어와서 살고 있다"며 아직 공사에 한창인 집에 들어와 살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 이사왔어요 여러분. 이사왔는데 계속 완성이 안돼"라고 털어놨다.

PD는 "안과 밖이 차이가 있다"고 말했고, 서동주는 "그러니까. 지금 여기 화장실도 대충 됐다. 근데 아직 유리가 안껴졌다. 유리도 안껴지고 아직 뭐 완성이 안됐어. 그래도 많이 됐다. 이것도 다 유리블록 다 껴지고 다 됐다. 지금 보면 담이 아직 반밖에 안쌓였다. 지금 쌓여있는것 만큼 더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담이 더 높을거고 대문이 없잖아. 그런데 커튼이 없잖아. 난 지금 동네의 원숭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PD는 내부가 훤이 보이는 상황에 "밖에서 보는데 쇼룸인줄 알았다"고 말했고, 서동주는 "그래서 사람들이 담에 매달려서 본다. 지나가면서도 한참 들여다본다. 그럼 나도 쳐다봐. 그러면 민망해하면서 지나간다"며 "여기는 작은방인데 원래 쓰던 가전제품을 못팔고 갖고 왔다. 이걸 다 팔아야되는데 팔고 나면 이방이 게스트룸이다. 빛이 들어오면 좋겠어서 여기도 유리 블록으로 했다. 최대한 벽처럼 봉이는 수납을 짰다. 다 정리가 안돼있다. 간살문인데 유리를 달았다. 손님 오시면 여기서 자도 그나마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집 내부를 소개했다.

PD는 "여기서 찍으면 굉장히 부잣집 같다"고 말했고, 서동주는 "럭셔리 하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하지만 그는 "난간설치때문에 원래 트리랑 구석에 있었는데 밀어놨다. 오늘 난간 설치하는 날이다. 우리 이사하고 난간없이 살았다. 목숨걸고 살았다. 고양이들은 엄청 좋아해. 집 전체가 거의 캣타워다. 이불도 안왔다. 아무거나 덮어놓은 상태"라고 웃픈 현실을 전했다.

뿐만아니라 "여기가 안방 샤워실이고 여기 세면대를 제작중이다. 아직도 없다. 이것때문에 하수구 냄새가 좀 난다. 내가 맨날 이런데 보다가 약간 이상한데 하면 빈부분 메지작업을 계속 하는거다. 매일 하고있다. 여기도 보면 틈이 있잖아. 내눈에 보이면 내가 혼자 작업하는거다. 매일밤. 매일 여기도 바르고 저기도 바르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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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위는 뚫려있었다. 서동주는 "여기는 유리가 들어간다"라고 말했고, PD는 "안그래도 화장실이 여기있는데 위가 뚫여있어서 이게 맞나? 싶었다"고 당황했다. 서동주는 "집에 친구들 몇번 놀러왔는데 왔다가 여기 뚫려있는거 모르고 화장실 쓰다가 휴지 없네 하는데 내가 위에서 던져주니까 너무 놀라더라. 뚫려있다. 여리를 유리로 한다. 창문이 없어서 빛이 좀 들어오라고 여기까지는 유리를 하는거다. 여기가 다 유리다. 모로유리라고 세로선돼있는 유리를 까는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H빔이 있다. 튼튼하게 만든건데 노출되는걸 가정집에서는 꺼려한다. 카페 가면 많이 본다. 나도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해놓으니까 유용하다. 이것저것 얹기 좋고 이 공간 자체가 다 쓸모가 있더라. 나는 좋다. 여기는 매쉬 난간이 달릴거다. 내일쯤 달릴것 같다"며 "위험하지만 올라와봐라. 난간이 고정 안된거라 건드리면 안된다. 여기서만 볼수있다"라고 2층 풍경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예쁘지? 부잣집같아 여기도? 아니면 정신없나?"라고 물었고, PD는 "여기는 아직 정신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동주는 "완성이 언제되는지 모르겠다. 한 2, 3주 걸리겠지?"라고 한숨쉬었다. 그는 "너무 웃긴게 뭐만 하려 그러면 장마고, 추석이고, 크리스마스고, 눈온대.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실내만 하면 맨날 할텐데 밖에도 하고있으니 안되는날이 너무 많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남자친구랑 둘이 여기 소파 앉아서 밖을 보는데 너무 평화롭고 좋고 우리가 이 뷰를 위해 열심히 했구나 이랬다"며 "저는 이렇게 이사와서 잘 지내고 있다. 이사왔지만 아직도 2주정도의 공사가 남아있어서 살면서 진행해보려고 하고 있다. 아직도 힘든 날들이지만 허가받고 이런거 다 합해서 5개월 정도 흘렀다. 힘든 시간이기도 하지만 완성돼가는걸 보면서 행복하기도 하다. 어젯밤에도 2층에서 밖을 내다보며 너무 행복하다. 내가 이것때문에 몇 개월간 고생했구나 이런생각 했다. 특히나 제 강아지 고양이들이 너무 행복해하니까 거기서 오는 만족감이 크더라. 한 2, 3주 안에 끝나고 나면 그때 최대한 마무리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동동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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