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가운데, 그의 입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오후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영민 PD와 함꼐 배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17일 본지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나인우는 최근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군 면제가 됐다. 군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입소를 기다렸으나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것.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3년간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면제 처분을 받는다. 이에 나인우가 4급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으나 소속사 측도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최근 국민신문고에 "배우 나인우 씨의 4급 보충역 판정 이유에 대해 병무청 측에서 명확한 해명을 해주시기를 요청 드린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 네티즌은 "그간 나인우에게 '94년생이면 군대 갈 시기가 한참 지났는데 왜 입대하지 않냐'는 의문이 숱하게 제기됐다"며 "그러다 나인우 씨의 군면제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의문점이 증폭되고 있다. 어떠한 이유로 4급 보충역 중에서도 면제에 가까운 그룹에 분류되었는지가 의문"이라 밝혔다.
또한 "나인우 씨는 신장이 190cm에 가까울 만큼 체격이 좋고 시력도 2.0에 가까울 정도로 좋다. 3년 동안 4급 보충역으로서 사회복무요원이 되기를 기다렸다는데 2021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8개의 드라마 촬영과 예능프로그램을 병행했다"며 "국가유공자 후손 등의 사유였다면 진작에 대중들에게 관련 사실이 알려졌을 텐데 그런 것도 아니고 단국대를 졸업해 학력상 부족한 부분도 없다"면서 연예인 특혜가 아닌지 병무청 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나인우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자 하나읍 최고의 짐승남 천연수 역을 맡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