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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4월 출산' 손담비, 태교여행 중 '서러움 폭발'..."너무 서글퍼 울 뻔"(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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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손담비가 태교여행에서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손담비는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담비손'의 '태교여행 vlogㅣ오대산ㅣ전나무숲길ㅣ스키장ㅣ속초맛집추천ㅣ임산부 데이트코스'라는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영상서 남편 이규혁과 태교여행을 떠난 손담비는 "왜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빠르게 가는 거냐. 10대 때는 20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담비는 "아직도 결혼하고 애기 낳는 과정들이 꿈 같다. 내 안에 아기가 있지만 안 믿겨진다. 내가 숨이 차는 게 진짜 원래도 체력이 약하지만 이건 다르다"고 임신 후 달라진 몸상태를 언급했다.

손담비는 "성별 공개 영상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에는 고민이 많아졌다. 어떤 걸 보여드려야 되나. 다른 분들과 콜라보를 해볼까?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린다"고 새 콘텐츠를 고민하며 구독자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손담비는 "임산부인데 재밌게 보여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래서 쓰담이 분(구독자 명)들 댓글이 중요하다. 처음에 시작하고 2~3년 쉬고 다시 시작하지 않았냐. 저 혼자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거 같다.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구독자들에게 서운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손담비는 "너무 웃겼다. 쓰담이 분들은 너무 댓글을 안 단다. 어떤 분이 댓글로 '연예인 유튜브인데 이렇게 댓글이 없을 수 있냐'더라. 나 너무 서글펐다. 울 뻔했다"며 우는 시늉을 했다. 이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좀 봐달라. 재밌는 콘텐츠 많이 찍겠다. 많이 봐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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