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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종합] "산책도 싫어하는 주제에"…임영웅, 알고 보니 츤데레('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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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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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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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한 시즌그리팅 촬영에서 반려견과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가 포착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하는 추적 임영웅 24시 | 2025 임영웅 시즌그리팅 Hero's Day Off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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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은 임영웅이 시월이와 함께한 시즌그리팅 촬영 현장을 찾은 것으로 시작한다. 현장에는 반려견 시월이만을 위한 미용 선생님도 와있어 시즌그리팅에서 시월이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촬영은 주방에서 시작했다. 임영웅은 흰색에 파란 줄이 들어있는 가운을 입고 사과를 베어 물며 편안한 무드를 뽐냈다. 방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아령을 활용해 짓궂은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작가는 그를 향해 연신 "좋아"를 외쳤다.

거실 촬영에서는 오락기가 눈에 띄었다. 실제 게임에 집중하는 듯 테이프에 바람을 불고, 자세도 바꿔가며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소품 중 '드래곤볼' 테이프를 발견하고 신이 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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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쉬는 시간 동안 시월이를 품에 안고 "꼬질이"를 연신 반복했다. 흰 털이 회색 털로 보여 주변 스태프들이 "바닥을 쓸고 다니나 봐", "산책 열심히 하는 개인 줄 알겠어"라고 하자 임영웅은 "산책도 싫어하는 주제에"라고 핀잔줬다.

그러면서도 시월이를 품에서 놓지 않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월이 코에 자기 입을 갖다 대 코를 먹는 시늉을 반복했다. 개는 코가 민감한 동물이라 한 스태프가 "(시월이가) 짜증내는 거 아냐"라고 의문을 표했지만, 시월이는 임영웅의 행동이 익숙한 듯 얌전히 안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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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음악 장비가 가득한 다음 장소에서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부각했다. 연필로 악보에 뭔가를 적던 그. 알고 보니 드래곤볼 캐릭터를 그려 넣은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더했다.

세트장은 순식간에 빨래방으로 변했다. 임영웅은 이적의 노래 '빨래'를 흥얼거리며 다림질을 시작했다. 다림질하며 입으로 스팀이 나오는 듯 "츠츠츠츠"를 소리를 내 현실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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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시월이의 촬영이 시작됐다. 시월이는 카메라 앞이 익숙한 듯 강한 플래시가 터져도 가만히 앉은 자세를 유지했다. 임영웅은 시월이를 보며 "주둥이가 시꺼메"라고 투덜댔다.

임영웅과 시월이가 함께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시월이를 쳐다보며 시월이를 따라 포즈를 취했다. 마치 강아지가 두 마리인 것 같은 모습이었다.

시즌그리팅에서 찍은 사진이 임영웅의 '뭐요' 논란으로 이어진 시월이 생일을 맞이 축하 게시물 속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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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제가 늘 하고 있는 평범한 일상들을 오늘 촬영을 통해 여러분께 보여드렸습니다"라며 "특히 시월이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고 행복하게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감상을 밝혔다. 그는 시그니쳐 포즈와 멘트 "건행"으로 촬영을 종료했다.

쿠키영상으로 시월이 브이로그가 짧게 들어갔다. 임영웅이 계속해서 "시월이 코 대"라며 시월이 코를 따먹는 듯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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