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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고충을 토로했다.
8일 '담비손' 채널에는 "태교여행 vlog" 영상이 업로드 됐다.
손담비는 "안녕하세요! 쓰담이 여러분, 담비입니다. 저는 연말을 맞아 데이트겸 태교 여행을 다녀왔어요. 겨울 오대산 전나무숲길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고 그린컵에서 힙한 시간을 보냈어요 국내에도 멋진 곳들이 많은거 같아요 제가 다녀온 맛집도 소개해드릴게요"라고 소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저는 지금 오빠랑 용평에 왔다. 산책하고 눈 보고 맛있는거 먹고 오빠는 스키 너무 좋아해서 스키 한 4일정도 타고 식당에서 막국수랑 만둣국 먹고 용평 버치힐로 간다. 태교여행이 따로 있나요 이런게 태교여행이죠 저는"이라고 전했다.
식사를 마친 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전나무숲길로 향했다. 손담비는 "저희 오빠는 오전 스키를 타고 저는 오빠를 기다리면서 오대산 월정사에 왔다. 여기 전나무 숲길이 그렇게 좋다더라. 밥도 먹었으니 산책도 할겸"이라며 "저는 스키를 못타니까. 쓰담이분들 걱정하지 마라 저 스키 안탄다. 임산부 스키 타면 안된다고 하는데, 알지요. 제가 겁이 얼마나 많은 앤데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벌써 12월 거의 다음주면 크리스마스다. 시간 너무 빠르다. 여러분 저 4개월있다가 애기 낳아요. 믿겨지지가 않아요"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제 배 많이 나왔다"고 D라인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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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한 뒤 손담비는 "완전 힐링하고 왔다. 저희 오빠랑. 아기 낳으면 아기랑도 오면 좋겠다"며 "은근히 배가 많이 나와서 숨이 찬다. 신기하다. 이러고 있다 나가서 숲길걷고 숙소 들어가면 완벽할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벌써 12월"이라는 이규혁에 "우리 네번째 크리스마스다. 왜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지? 10대때는 20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릴때 철들면 얼마나 좋겠냐. 근데 20대에 철들면 삶이 재미없을것같다. 지금도 철이 없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난 아직도 결혼하고 아기 가지는 과정이 꿈같다. 잘 안믿겨져"라며 "내 안에 애기가 있지만 내가 숨이 차는게 진짜. 원래도 체력이 약하지만 이건 다른 숨차는거다. 나를 압박한다. 통로를"이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이규혁과 결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이의 성별은 딸로, 오는 4월 출산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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