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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조용필, 4월 5일 대전 공연 재개 "제주항공 사고 깊은 애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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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조용필이 대전 공연을 재개한다.

조용필 소속사 YPC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가수 조용필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YPC,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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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측은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용필 소속사 YPC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됐다"고 알렸다.

아래는 조용필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PC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티켓 오픈 공지 및 티켓 오픈 등 관련 일정은 추후 티켓링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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