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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BTS 정국 "아미와 만나는 해, 시간아 더 빨리 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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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뉴욕=AP/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록펠러 플라자에서 열린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정국은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 뉴욕 중심가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쳐 히트곡 '세븐' 등을 열창했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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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해 인사가 늦었다. 정국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국은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가 왔다. 그렇다고 마음에 변화는 없는 것 같다"며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 있다. 소회를 풀만한 일도 딱히 없으며 그저 기다릴 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하루 빨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아미를 위해 정말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에 몰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며 "시간이 더 빨리 달려주길 바란다.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정국은 "벌써 1월하고도 8일이다.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새해의 출발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밤이길 바란다"며 "아프지 말라고 해도 사람은 아플 수밖에 없기에 티끌만큼이라도 덜 아프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나는 밤이 되길 바란다. 조금만 기다려본다. 사랑한다"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앞서 정국은 지난달 군 휴가 중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정국은 "요즘 다들 왜 잘하시는지 모르겠다. 사실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다른 가수분들을 보면서 '빨리 나도 해야 하는데' 하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정국은 2023년 12월 멤버 지민과 함께 육군 5사단에 현역으로 입대해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정국은 오는 6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RM, 슈가, 뷔, 지민도 올해 전역하는 만큼 완전체 활동에 성큼 다가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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