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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솔로지옥4'가 돌아왔다…덱스 "제작진, 시즌5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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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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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솔로지옥'이 더욱 매력적이고 솔직하고 화끈하게 돌아왔다. 제작진은 '여자 이관희' 등장을 예고했다.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솔로지옥 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PD를 비롯해 '과몰입 장인' 5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더 뜨겁게 돌아온 '솔로지옥 4'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솔로지옥'은 매 시즌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재원PD는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네 번째 시즌을 맞게 되어 감사하다. 매 시즌이 어렵고 쉽지 않지만 철저히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솔로지옥'이 사랑받은 이유 세 가지는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라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사랑받는 이유가 네 가지가 될 것"이라며 역대급 시즌을 예고했다.

데이팅 리얼리티쇼의 새 장을 연 시즌1, 몰입도 높은 관계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즌2, 파격적인 룰로 또 한 명의 스타를 탄생시킨 시즌3까지 매 시즌 변화를 꾀하며 '솔지'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시즌4에 대한 기대도 크다. 김재원PD는 "이번 시즌은 설렘도, 재미도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데이팅 리얼리티쇼 본연의 장르적 특성만 놓고 봤을 때 가장 만족스러운 시즌"이라고 자신했다. 김정현PD 역시 "지난 시즌에는 남자 메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은 남자 메기가 획기적인 방법으로 합류한다"며 차별화된 포인트를 짚었다.

무엇보다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 등을 잇는 스타 탄생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비주얼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솔로들은 '솔로지옥'의 정체성이자 사랑받는 인기 비결이다. 김재원PD는 "'솔로지옥'은 캐스팅이 전부다. 특히 시즌4는 '여자 이관희'라고 할만한 출연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귀여운 빌런 캐릭터"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홍진경 또한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를 이을 스타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고, 이다희는 "시즌3까지 보면서 이런 캐스팅을 또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첫 회를 보자마자 괜한 의심을 했다고 느꼈다"고 전해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시즌2의 메기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덱스는 "개인적으로 역대급 시즌인 것 같다. 매 시즌 주요 서사나 캐릭터가 있기 마련인데, 이번 시즌은 거의 모든 출연자들이 빛났다. MC로서도 시청자로서도 재미있게 봤다"며 솔로들의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아슬아슬한 썸을 주고받는 지옥도와 천국도 역시 업그레이드 했다. 김정현PD는 "지옥도에 수영장 세트를 처음 만들었다. 그곳에서 치열한 게임이 많이 벌어지니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박수지PD는 "이번에는 미묘한 관계성으로 얽힌 두 커플이 함께 천국도에 가서 더블 데이트를 했는데 파장이 있었다"고 전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김재원PD는 "다음주 화요일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4회 엔딩은 '솔로지옥' 시리즈 역사상 역대급으로 충격적일 것"이라며 정주행을 당부했다. 김정현PD는 "MC들의 리액션과 팀워크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고, 박수지PD는 "천국도의 밤부터 아침까지 핫한 장면들이 많을테니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봐달라"고 전했다.

남다른 공감 능력과 눈썰미는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솔직하고 대담한 솔로들의 썸과 사랑에 몰입을 배가할 5MC 또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솔로지옥'이 연애의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홍진경에 이어, 이다희는 "모든 장면 하나하나 버릴 것 없는 시즌을 기대해 달라"며 역대급 시즌을 예고했다.

규현은 "눈을 의심할만한 장면들, 그리고 시즌4만의 흥미로운 장치가 있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해는 "​역대 최고 재미와 역대 최고 수위를 찾아보시길 바란다"는 말로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덱스는 "역대급 가장 재미있는 시즌을 기대해 달라. '솔로지옥' 제작진이 시즌5를 준비해야할 것"이라며 '솔로지옥 4'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예측불가 고자극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4'는 14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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