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고경표, 19금 악성 루머 재차 분노 “추접한 루머...정의로운 선례 남길 것” [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고경표가 갑작스럽게 ‘무인사진관 19금 촬영’ 루머에 대한 분노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고경표는 8일 자신의 SNS에 “전혀 무관한 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김에 좋은 소식 좀 전해보려고 한다. 이 정도 관심을 놓치기엔 아깝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고경표는 “제가 설립한 영화제작사 ‘필르머’의 첫 장편 영화 ‘이희미’ 촬영이 종료됐다. 이제 편집을 거쳐 여러 시도 뒤에 여러분과 극장에서 마주하길 바라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배우 고경표가 갑작스럽게 ‘무인사진관 19금 촬영’ 루머에 대한 분노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고정 예능 2개나 촬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 명을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중에 깜짝 서프라이즈가 되길 바란다. 재밌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또 2월에 훌륭한 가수분들과 버스킹도 계획 중에 있으니까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향후 활동에 대해 밝혔다.

“새로운 즐거운 소식이 이렇게나 많았는데”라며 재차 말을 이어가던 고경표는 “저로써도 당혹스러운 추잡한 루머에 이름이 언급되고 사실인것처럼 날조하여 퍼트리는 여러 미친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다”며 “나날이 인터넷 문화가 망가지고 있다지만 없는일로 이렇게까지 되는걸 체감하니 앞으로 이런식의 피해를 받을 여러 사람들이 걱정되기도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고경표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드려주시고 휘둘리지 않는 모습에 감동 받기도 했다”며 “잘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경표가 무인 사진관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악성 루머가 퍼졌다. 이와 관련해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 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경표도 자신의 SNS을 통해 즉석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걱정하지마,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어”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하 고경표 입장 전문
전혀 무관한 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김에 좋은 소식 좀 전해보려 합니다. 이정도 관심 놓치기 아깝거든요

(위기는 기회로, 기회도 기회로)

제가 설립한 영화제작사 ‘필르머’ 의 첫 장편 영화 이희미 촬영이 종료 되었습니다. 이제 편집을 거쳐 여러 시도 뒤에 여러분과 극장에서 마주하길 바라면서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고정 예능 2개나 촬영중에 있습니다. 프로그램 명을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중에 깜짝 서프라이즈가 되길 바라고요, 재밌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2월엔 훌륭한 가수분들과 버스킹도 계획중에 있으니까요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즐거운 소식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저로써도 당혹스러운 추잡한 루머에 이름이 언급되고 사실인것처럼 날조하여 퍼트리는 여러 미친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네요.

나날이 인터넷 문화가 망가지고 있다지만 없는일로 이렇게까지 되는걸 체감하니 앞으로 이런식의 피해를 받을 여러 사람들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드려주시고 휘둘리지 않는 모습에 감동 받기도 했습니다.

잘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