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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박규영 뒤에 '이 남자' 혹시?···SNS 올린 사진 한 장에, '오겜3' 스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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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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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올 여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박규영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징어게임’ 시즌3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규영이 핑크 가드 옷을 입은 채 의자에 기대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규영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탈북자 출신 핑크 가드 노을 역을 맡았다.

그런 박규영의 뒤로 또 다른 배우의 모습이 함께 담겨 논란이 일었다. 해당 배우는 핑크 가드 옷을 입은 채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엑스트라 중 한 명이었다면 배우와 같은 의자에 앉아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중요한 인물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박규영은 해당 게시글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취재진이 촬영 현장에 방문하고도 지난달 26일 공개 전까지 11개월간 엠바고(일정 시간까지 보도를 미루는 것)를 유지하는 등 보안에 철저하기로 유명했다. 박규영 역시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 내용과 관련한 질문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답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강유리 인턴기자 yur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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