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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충격!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강제 은퇴’ 권유…“이것”하고 “커리어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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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 연장 옵션 발동에 만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바라는 모양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장 손흥민(32)의 1년 연장 계약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팀에서 선수 생활을 트로피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하며, 그의 헌신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이 발표된 이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클럽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클럽과 프리미어리그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선수다. 그의 계약이 연장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헌신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기록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대단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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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리의 목표와 야망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고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10년 동안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19년 번리전에서 80야드 단독 드리블 골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수”라며 손흥민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의 리더십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은 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그와 토트넘이 함께 이뤄낼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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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그동안 여러 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여전히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특히 올시즌 BBC와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특별한 시즌이 되고 싶다. 토트넘 팬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 큰 역할을 해왔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였다”이라며 손흥민과의 협력을 통해 토트넘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통해 팀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단순히 뛰어난 선수일 뿐만 아니라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은 손흥민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토트넘이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를 대변하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여정은 계속된다. 물론 이번 1년 연장 계약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계약이 될지, 아니면 더 긴 동행의 시작이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손흥민이 팀과 팬들에게 여전히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시간을 트로피와 함께 마무리하길 기대하고 있다. 리그컵 4강에 진출했기에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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