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박근희 기자] '원경’ 차주영이 후궁 이시아에 뺨을 때렸다.
7일 전파를 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는 영실(이시아)의 도발에 분을 참지 못하는 중전 원경(차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경은 이방원의 뜻에 따라 잠저 시절 자신의 아들을 낳아 키우던 효순공주 영실(이시아 분)과 아들 이비(경녕군)를 궁으로 불렀다. 원경은 이비의 글공부에 힘을 쓰라며 “자네도 그리하거라”라며 영실에게 말하기도. 이후 이비가 글공부를 게을리하는 것을 본 원경은 회초리로 이비의 종아리를 때렸다.
이를 알게된 영실은 중전을 찾아 “우리 비는 어차피 왕이 될 수 없는 아입니다. 해서 힘들게 공부시키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원경은 “왕자를 공부시키는 일이다. 너 따위 의견은 중요치 않아”라며 콧방귀를 끼었다.
영실은 “중전 마마께서는 제가 싫으셨던 겁니다. 해서 그리 매질을 하셨던 거지요”라며 감정을 폭발했다. 원경은 “네가 싫다 하여 아이에게 매질을 한다?”라고 물었고, 영실은 “제가 상께 사랑받는걸 견딜 수 없으셨을 테니까요”라고 말하기도. 원경은 “미쳤구나”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영실은 “어찌 전하를 외롭게 하셨습니까. 주상전하께서는 젊은 날 민씨 집에서 살 때 숨이 막혔다 하셨습니다”라며 원경의 신경을 긁었고, 원경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리에 일어나 영실의 뺨을 후려쳤다. 이어 원경은 “이 아이를 당장 내 눈 앞에서 치우시게”라고 명을 내렸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원경' 방송화면 캡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