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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다 가려도 연예인" 윤아, 혜리가 감탄한 실물甲인데.."아무도 날 못 알아봐"(혤스클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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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홀로 여행한 일화를 털어놨다.

7일 혜리 유튜브 채널 '혜럴's club'에는 '2025년 첫 게스트 융프로디테 ?? | 혤's club ?? ep36 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 혜리와 낮술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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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윤아가 등장하자마자 "우와 공주님이다"라고 칭찬한 뒤, 윤아를 섭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혜리는 "파리에 출장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를 같이 타고왔다. 언니랑 같이 타는지 사실 몰랐는데, 내릴 때쯤 누가봐도 연예인 같은 사람이 있더라. 아예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잇있어서 '누구지?'하고 봤는데, 언니더라"라면서 "언니한테 '요즘 뭐하세요? 헬스클럽 나와주세요'했더니 진짜 나와주셨다"라고 밝혔다.

윤아는 "그때 '나 요즘 아무것도 없이 쉬는데? 오라고? 그래!'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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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혜리는 "언니 최근에 뭐했냐"라고 근황을 물었고, 윤아는 "최근에 이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뭐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제 일해된겠다. 1년 정도 쉬었다"고 전했다.

윤아는 "쉬는 중간 중간 팬미팅, 광고 촬영도 했지만 이렇게 활동하면서 이렇게 길게 쉬어본 적은 처음이다"라며 "2~3년 동안 일곱 여덟 작품을 했다. 그래서 육체적으로 좀 충전을 해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쉬어야지'하다 그게 1년이 됐다. 이제 충분히 쉬었으니까 다시 막 달리려고 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조금씩 잘 나눠서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성격유형 중 'ISFP' 성향이라는 윤아는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서 드라마, 영화 등을 본다며 "여행을 같이 갈 사람이 많이 없다. 친구들도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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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아는 혼자 여행 갔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비행기를 혼자 타러 갔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서야 혼자 여행을 가나, 내가 아직 모르는 게 많은 느낌이었다"면서 "'공항버스도 잘 되어 있더라. 다들 날 신경도 안 쓰는데 나 혼자 의식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날 가둬놨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시야가 생겼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팬들이 윤아게 질문한 것들을 읽으면서 "'가요대제전'을 10년을 하지 않았냐. 끝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윤아는 지난해 12월 31일 녹화 진행한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윤아는 "매년 연말마다 항상 드레스 입고 내가 카운트다운을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거를 안 하면 '어떤 연말이 될까?' 이런 생각이 든다. 궁금하긴 하다. 신기할 것 같고, 허전할 것 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내가 '가요대제전' 할 때마다 '10년은 꼭 채우고 싶어요' 이런 이야기를 나 혼자 했는데, 진짜 10년을 채웠다. 너무 기쁘고, 멋있는 것 같다. 10년 동안 뭔가 한 가지를 해내면 그 분야에서 내가 프로다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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