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의 유쾌한 티슈 눈물 패션, 새해 인사도 스타일리시하게

블랙핑크 로제가 새해 메시지와 함께 색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로제는 개인 소셜 계정에 “2024년은 가장 힘들고 보람찬 해였다”며 감동적인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와 함께 게시된 사진에서 로제는 눈물처럼 흘러내리는 티슈 장식으로 독특한 유머 감각을 드러냈다. 평소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로제가 이번에도 자신의 개성을 놓치지 않았다는 평이다.

블랙핑크 로제가 새해 메시지와 함께 색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로제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탑에 목걸이 포인트를 더하며 심플하면서도 엣지 있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기에 금발 웨이브 헤어 스타일은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며, 티슈를 활용한 유쾌한 연출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의 뒤로 보이는 무심한 듯한 배경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로제 특유의 자유로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로제는 게시글에서 “제가 원하던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며 지난 해를 돌아봤다. 또한 “제가 원하는 곳에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지만, 놀라운 친구들 덕분에 축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5년으로 출발한다”고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로제는 눈물처럼 흘러내리는 티슈 장식으로 독특한 유머 감각을 드러냈다.사진=로제 SNS

로제는 금발 웨이브 헤어 스타일은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사진=로제 SNS

특히, 로제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와 선공개 싱글 ‘APT.’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APT.’는 빌보드 ‘HOT 100’ 차트 5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로제는 사진 한 장으로도 전 세계 팬들에게 그녀만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티슈 활용 패션은 로제의 창의적인 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5년, 로제의 새로운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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