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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눈이 올 떄마다 함께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다며 부부의 알콩달콩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황토 구들마을'을 명소로 추천하며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방을 뜨끈하게 데우는 전통 구들방에 가서 "몸을 지지고 싶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한 청취자는 "어릴 떄 외할머니 집에 가면, 뜨거워서 앉지도 못했던 (구들장이) 그립네요"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이렇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바닥에 등을 지지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며 "그런 걸 보면 나이가 들었구나" 싶으면서도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 살 때에는 가끔 장작으로 불을 피우는 황토 구들장이 있었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면서 제주에서의 추억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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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청취자는 "전라도 광주는 눈이 펑펑 내린다"며 서울 날씨를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서울은 눈은 안 내리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면서 "올해 제주에서 (서울로) 와서 이런 추위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눈이 오면, 대문 앞(에 쌓인 눈)을 열심히 치우고 있다"고 밝혔다. 눈이 조금 쌓였을 때, 안 치우면 꽁꽁 얼어서 치우기 힘들다면서 조금 쌓였을 때 눈을 치워야 금방 녹는다는 꿀팁도 방출했다.
이어 눈만 오면 아내 이효리와 함께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다며 아내 이효리와의 겨울 일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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