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파격 베드신' 차주영♥이현욱 '원경', '내남결' 넘었다..."감정의 소용돌이"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차주영과 이현욱의 스펙터클한 관계 변화가 눈길을 모은다.

7일 방송하는 tvN '원경' 2회에서는 차주영과 이현욱이 과거 연인이던 시절에서 부부로, 이어 대립하는 상황에까지 치닫는 관계의 3단 변화성을 보여준다.

앞서 6일 첫 방송된 '원경'에서 원경(차주영 분)과 이방원(이현욱) 왕가 부부는 긴장감 넘치는 애증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1%, 최고 5.9%를 나타냈다. tvN 월화드라마 중 지난해 1월 방영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처음으로 첫 방송 시청률 5%를 돌파한 기록이다.

그 열렬한 호응의 중심엔 뜨거운 사랑부터 첨예한 갈등까지, 원경과 방원의 사랑과 전쟁이 있었다.

고려 말 연인이었던 원경과 이방원은 같은 꿈을 꾸었고 "모든 것을 함께하자" 약속했다.

거사를 앞둔 날, 원경은 두려움에 주저하는 방원에게 "우리의 거사가 옳았다는 것을 장차 백성에게 증명하면 될 것입니다. 오늘 밤 역사는 분명 우리 편입니다"라며 힘을 더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침내 즉위식을 이뤄내며 왕과 왕비가 됐건만, 태조 이성계(이성민)와 명나라는 난을 일으켜 거머쥔 방원의 왕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성계가 자신의 심복을 자객으로 보내 방원을 죽이려 하자, 더 이상 "잘 하고 계신다"라고 다독이던 원경도 방원의 불안과 분노를 잠재우지 못했다.

그리고 이는 곧 부부의 대립으로 이어졌다. 그 시작은 방원이 원경을 견제하기 위해 그녀의 사람을 품는 것이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방원은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 있던 영실(이시아)을 궁으로 들이고, 심지어 원경이 아끼던 몸종 채령(이이담)까지 침전으로 들여 충격을 선사했다.

견디기 어려운 치욕과 질투로 인해 분노한 원경이 원망의 마음으로 방원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게 화근이 됐다.

그 가운데, 2회에서는 원경과 방원이 고려 말 연인이었던 과거부터 서로를 원망하는 눈빛만 남게 된 현재까지의 서사가 더욱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실에 이어 자신의 사람이었던 채령까지 승은을 입으면서, 원경이 남편의 여인들로 변한 이들과의 관계성에 어떻게 반응할지 역시 궁금증을 자극하는 포인트다.

제작진은 “첫 방송이 원경과 방원의 균열의 서막을 알렸다면, 7일(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애증 서사가 펼쳐진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다”고 귀띔했다.

​​​​​원경과 방원의 참을 수 없는 감정이 소용돌이 치는 '원경' 2회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시청 가능하다.

사진=tvN, TVING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