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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신년기획]④ '오겜3'만? 이준호·김수현·박보검·김선호 온다⋯2025년 휩쓸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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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혹평에도 흥행⋯시즌3로 피날레

김은숙 작가 '다 이루어질지니', '더글로리' 잇나⋯'폭삭 속았수다' 등 기대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를 일컫는다. 엔터 업계도 지혜로운 뱀의 기운을 맞아 새로운 기대와 희망에 차 있다. 불안정한 정국과 경제 불황 전망 속에서도 호황기를 맞은 K콘텐츠는 올해도 내실있는 결과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도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를 빛낼 K팝 스타들의 컴백과 대중의 사랑을 받을 작품과 스타들이 기다리고 있다. 조이뉴스24가 새해를 맞아 엔터 업계의 이모저모를 전망해 봤다. [편집자주]

OTT 바람을 타고 전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인기는 202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물론 독보적인 영향력의 '오징어 게임'을 넘어서는 작품은 아직 탄생하지 않았고, '더 글로리' 이후 이렇다 할 성공작은 없다. 그럼에도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되는 톱스타와 스타작가의 신작이 줄지어 OTT를 휩쓸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시즌3와 김은숙 작가의 '다 이루어질지니'가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라 또 한 번 역대급 화제성과 성적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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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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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평에도 1위 '오징어 게임2', 시즌3로 피날레

2024년 OTT 작품 중 최고 기대작은 단연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였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성기훈 역의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정호연 등 출연 배우들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에 당연히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은 커졌고,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93개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시즌2에선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탑), 원지안 등이 출연했다. 극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린다. 이는 황동혁 감독 역시 예상했던 부분. 시즌2와 시즌3로 나뉘면서 완전한 서사를 다 보여준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2024년 공개될 시즌3엔 황동혁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담길 예정이다. 황동혁 감독은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시즌3에 대해 "정서적으로 충격이 센 장면이 많다. 마음의 대비를 하고 보시길"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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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수지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대본리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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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대본리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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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수지·박보검·아이유·김선호·고윤정 품은 스타작가 컴백

'오징어 게임3'를 제외하고 2025년 넷플릭스의 최고 기대작은 반박 불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다. 이병헌 감독, 안길호 감독이 연출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이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감정과잉 램프의 정령 지니 역을, 수지는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주는 감정 결여 인간 가영 역을 맡았다. '더 글로리'로 흥행과 찬사를 동시에 거머쥔 김은숙 작가가 자신의 장기를 제대로 꺼내놓을 '다 이루어질지니'에 큰 기대가 쏠린다.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는 박보검, 아이유와 함께 '폭싹 속았수다'로 돌아온다. 당초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시기가 미뤄지면서 시청자들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박보검과 아이유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이준영, 문소리, 박해준, 나문희, 이수경, 오정세, 염혜란 등이 함께한다. 여기도 김선호가 특별출연해 힘을 보탠다.

홍자매는 김선호, 고윤정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호는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어어 등 남다른 언어 능력을 가진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고윤정은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이자 언제나 당찬 톱스타 차무희를 연기한다. 또 후쿠시 소타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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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캐셔로'에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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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박보영→'약한영웅 Class2'⋯믿고 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흥행과 화제성을 일으킨 이준호가 선택한 작품은 넷플릭스 '캐셔로'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 분)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 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신박한 소재와 캐릭터, 현실에 밀착한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캐셔로'는 돈이 곧 힘이 되어버린 세상에 가진 것 한 푼 없지만, 인간미만큼은 넘치는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을 카타르시스 넘치게 그려낸다.

이준호가 맡은 강상웅은 소유한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인물. 내 집 마련이 꿈인 평범한 주민센터 공무원 강상웅은 어쩌다 수지타산(?) 안 맞는 초능력을 계승 받으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손에 쥔 현금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지만, 쓰고 나면 돈이 없어지는 기막힌 현실 속 강상웅의 고군분투가 재미 포인트다. 여기에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 조합을 이뤄낸다.

최우식과 박보영은 넷플릭스 '멜로무비'로 돌아온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다. 저마다 짊어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내려놓고 꿈, 사랑을 써 내려가는 청춘의 한 페이지가 유쾌한 웃음 가운데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빅마우스'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우식과 박보영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청춘의 성장과 로맨스를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 여기에 이준영이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 작곡가 홍시준, 전소니는 홍시준의 전 연인이자 시나리오 작가 손주아로 분해 청춘의 단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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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멜로무비'에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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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볼 또 다른 작품은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2'다.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웨이브에서 방영됐던 시즌1은 세 친구의 뜨거운 우정과 성장을 그리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주인공 연시은 역의 박지훈은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2에서 연시은은 전학 간 은장고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박후민(려운 분)과 서준태(최민영 분), 고현탁(이민재 분)가 그 주인공. 또한 시즌1의 마지막, 연시은과 맞닥뜨려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 최효만(유수빈 분)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시은이 맞서야 할 거대한 폭력이자 숙적으로 그려지는 '연합' 소속의 인물들은 배나라(나백진 역), 이준영(금성제 역) 등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의 젊은 배우들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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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하이퍼나이프',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가 '넉오프',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북극성'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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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김혜수·김수현부터 강동원·전지현까지 작정한 라인업

디즈니+는 2025년 더욱 심기일전한다. 김혜수, 김수현, 박은빈, 류승룡, 강동원, 전지현, 김다미, 손석구, 지창욱, 도경수 등 쟁쟁한 배우들을 필두로 대작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첫 작품은 김혜수 주연의 '트리거'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다.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의 김혜수,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의 정성일,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 역의 주종혁의 유니크한 캐릭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박은빈은 3월 설경구와 '하이퍼나이프'로 돌아온다. '하이퍼나이프'는 의사이자 살인마인 주인공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천재의 대결과 성장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는 겉으론 세계 교모신경종학회 회장을 역임할 만큼 뛰어난 의사지만 내면엔 한니발 렉터 같은 살인마의 본능을 가진 신경외과 교수 최덕희 역을, 박은빈은 17세에 의대 수석 입학할 정도로 천재이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스승 최덕희에 의해 의사 면허를 박탈당하는 정세옥 역을 맡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ENA 드라마 새 역사를 쓰고 넷플릭스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낸 박은빈이 '하이퍼나이프'로 또 어떤 기록을 낼지 벌써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넉오프' 김수현은 짝퉁의 제왕으로 변신한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난 김성준 역을, 조보아가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을 연기한다.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김수현은 냉철하고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 장사꾼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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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과 도경수가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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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최고 기대작은 전지현, 강동원이 뭉친 '북극성'이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지현과 강동원의 캐스팅만으로도 엄청난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전지현은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고 국제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문주 역을, 강동원은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국제 용병 에이스 산호 역을 맡았다.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 '범죄도시 4' 허명행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다미와 손석구는 '나인퍼즐'로 뭉친다. 남다른 에너지를 가진 김다미, 손석구와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윤종빈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나인 퍼즐'은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시작된 연쇄살인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창욱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조각도시'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도경수가 악역을 맡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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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그룹' 황민현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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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쿠팡플레이, 알차게 한 방을 노린다

신인들이 대거 참여한 '피라미드 게임'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티빙은 2025년 알찬 라인업을 펼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공부하기 위해 싸움을 선택한 '힘숨찐(힘을 숨긴 찐따)' 윤가민,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스터디그룹을 지켜내려는 학생들의 '단짠' 성장기에 더해진 타격감 짜릿한 액션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황민현이 온 재능이 전투력에 집중됐지만, 공부밖에 모르는 스터디그룹 팀장 윤가민 역을 맡았으며, 한지은, 차우민, 이종현, 신수현, 윤상정, 공도유 등 개성 강한 청춘 배우들이 뭉쳤다.

'춘화연애담'도 드디어 공개된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고아라, 장률, 찬희, 손우현, 임화영, 한승연이 출연한다. 또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은 '친애하는 X'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김유정 분)의 파멸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이 멜로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

쿠팡플레이는 좀비 아포칼립스 로맨스 '뉴토피아'로 신선한 재미를 안길 예정.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좀비들에게 점령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영화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으로 주목 받은 윤성현 감독과 박정민의 재회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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