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서사 완성되나…톰 홀랜드♥젠데이아 약혼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젠데이아 콜먼. 로이터-연합뉴스

'스파이더맨'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약혼설이 다시 불거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선 젠데이아는 왼손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이를 두고 외신과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가 약혼한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특히 젠데이아가 한 차례 드레스를 갈아입으면서 목걸이 등 다른 액세서리는 벗었음에도 왼손 약지에 낀 반지가 그대로였다는 점을 들며 약혼설에 무게가 더해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젠데이아 콜먼. AFP-연합뉴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두 사람의 지인의 말을 인용해 톰 홀랜드가 지난 연말 젠데이아에게 청혼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피플지 역시 톰 홀랜드가 젠데이아에게 청혼하고 싶어 했으며, 두 사람 모두 바쁘기에 현 상황을 유지하며 결혼식을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기사화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MJ 역을 맡은 젠데이아와 피터 파커를 연기한 홀랜드와 지난 2021년께부터 공개 연애를 해 왔다. 이후 2023년에도 젠데이아가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약혼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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