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부모가 된다.
이진아는 지난 6일 소셜 미디어 개인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진아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려보아요”라며, “요즘 신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었다.
더불어 초음파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이진아의 2세는 몸을 움직이며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9월 엄마가 된 가수 백아연은 “언니 축하해요”라고, 헤이니도 “축하해요 언니”, 안신애는 “우와아아아 너무너무 축하해요”, 키디비는 “와 새해부터 너무 너무 귀한 소식이네요! 진심으로 축하하고 너무 너무 축복합니다”, 조정치는 “와!! 축하해요~~~”, 존박은 “축하해요” 등 가요계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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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와 신성진은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19년 3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당시 이진아는 “오늘 결혼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축하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좋은 노래들 들려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두 사람은 결혼 6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부모가 됐다.
이진아는 2015년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TOP3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올렸다. 피아니스트 신성진은 이진아 앨범 ‘랜덤’을 함께했으며, 배우 지창욱의 뮤지컬 공연과 하이라이트 손동운 휘성 등과 협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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