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락' 속 고(故) 송재림의 모습. ㈜무암, 영화로운형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폭락' 현해리 감독이 주인공 고(故) 배우 송재림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6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폭락'(감독 현해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현해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우연 민성욱 차정원 소희정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해리 감독은 "일단은 알 수 없는 페이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하게 됐다"라며 "코인에 대해 해박하셔서 처음에 너무 즐겁게 대화했다. 보자마자 도현이라고 하라고 했고, 수줍게 콜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주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해리 감독은 "처음은 송재림 자체적으로 가진 느낌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데 너무 따뜻하고 최강 개그 캐릭터다"라며 "보고 싶고, 아쉽다. 지금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마음 아파했다.
'폭락'은 지난 해 11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송재림의 유작이다. 송재림은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았다.
'폭락'은 15일 개봉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