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DPR, 세번째 월드투어 성료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채연 기자] DPR 크루가 세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DPR(Dream Perfect Regime, 드림 퍼펙트 리짐)은 작년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세 번째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더 드림 리본 투어)’ 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15개 도시, 남미 3개 도시, 유럽 9개 도시, 아시아 태평양 8개 도시 등 총 23개국 36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마주했다.

DPR 크루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기준, 새로운 미래'(New beginning, New heights, New vision)를 의미하는 이번 월드투어의 타이틀 ‘The Dream Reborn Tour’에 맞게 새롭게 태어난 DPR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와 퓨처리즘을 모티프로 DPR IAN(디피알 이안), DPR CREAM(디피알 크림), DPR ARCTIC(디피알 아틱) 각 아티스트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출,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진 고퀄리티 무대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호평을 이끌었다.

DPR IAN은 공연 중간에 미발매곡과 세계관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한 것은 물론, 자신만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완벽히 녹여낸 무대로 팬들의 심장을 더욱 뛰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Don't Go Insane' 무대는 SNS를 통해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DPR IAN은 퇴폐미와 섹시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첫 정규 앨범 'psyche: red' 발매 이후 첫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자아낸 DPR CREAM은 몽환적이면서도 중독적인 소프트 보이스로 현장을 가득 채우며 팬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정규 앨범의 수록곡인 'darling'과 대표곡 'savage'를 오직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버전으로 공개하는 가하면, 'The Voyager 737'의 'Color Drive'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DPR ARTIC은 푸른빛 무대와 신비롭고도 웅장한 디제잉으로 매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는 DPR 크루 합류이래 처음 발매한 EP ‘KINEMA(키네마)’의 타이틀곡 ‘Do or Die’를 비롯해 ‘Dream’, ‘POST’, ‘Escape’ 등을 리믹스 버전으로 선보여 투어의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DPR은 월드투어 중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투어의 피날레곡인 'Do or Die (DPR CREAM Remix)'를 깜짝 발매하기도 했다. 이는 DPR의 세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첫 작품으로 투어가 마무리된 현재에도 글로벌 팬들에게 투어의 여운을 더하고 있다.

특히 북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남미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유럽 바르셀로나 등에서 매진을 기록,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느끼게 했다.

한편, DPR은 지난 12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cykim@osen.co.kr

[사진] DPR(Dream Perfect Regim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