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현역가왕2’ 1위 팀만 전원 생존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현역가왕2’ . 사진 ㅣ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역가왕2’가 팀원들의 생존과 탈락 여부를 결정지을 본선 2차전 팀미션 마지막 단계인 3, 4라운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불타는 호응에 힘입어 4주 연속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검색 반응 부분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오는 7일 방송될 6회에서는 본선 3차전으로 직행하는 1위 팀을 선발하는 본선 2차전 팀미션의 3, 4라운드가 펼쳐져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본선 2차전 3라운드는 트리오전, 4라운드는 에이스전으로 꾸며지며 총합 결과 1위인 한 팀만 전원 생존하고, 나머지 20명이 전부 방출 후보에 오르는 잔혹한 룰이 적용된다.

진해성 팀은 본선 1차전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 방출됐다가 마스터들의 투표를 통해 부활한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이 모인 팀으로 지옥에서 돌아왔기에 누구보다 더 결연한 의지를 빛냈다. 팀장인 진해성이 허리디스크 판정에도 투혼을 벌인 덕분에 퍼포먼스 무대였던 ‘둥지’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1라운드 단체전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2라운드 듀엣전 후 나태주 팀(나태주, 성리, 최수호, 전종혁, 유민)에 밀려 1, 2라운드 총합 2등으로 한 계단 떨어지면서 위기감을 높였다. 진해성 팀이 또다시 불굴의 의지를 발휘해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3, 4라운드 무대 도중 진해성이 “잘못하면 내려앉겠는데”라고 불안감을 내비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녹 팀은 본선 2차전 1, 2 라운드에서 다른 어떤 팀보다 롤러코스터를 심하게 타는 점수로 눈길을 끌었다. 에녹팀 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은 1라운드 단체전에서 ‘하늘아’로 퍼포먼스 장인들의 트롯 5중창을 선사했지만, 각자의 매력을 보기에는 심심했다는 평을 들으며 5위를 차지했던 상황. 그러나 듀엣전인 2라운드에서 박서진과 김경민이 섹시한 ‘장구 물쇼’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듀엣전 1위라는 반전을 이끌었다.

에녹 팀은 본선 2차전 3, 4라운드에서 반전의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에녹이 노지훈, 한강과 트리오 무대를 선보인 후 숨을 몰아쉰 채 주저앉은 장면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인다.

본선 1차전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 감동을 줬던 김준수와 본선 1차전 MVP를 차지했던 황민호가 팀장이 된 김준수 팀과 황민호 팀은 본선 2차전 1라운드부터 예상을 깨고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 충격을 안겼다.

본선 2차전 1라운드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김준수 팀(김준수, 환희, 신유, 강문경, 최우진)과 4위를 차지한 황민호 팀(황민호, 신승태, 김수찬, 박구윤, 공훈)은 2라운드 듀엣전 점수까지 합쳐 현재 3위와 5위에 오른 것. 두 팀은 구겨진 자존심을 다시 세울 드라마를 완성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본선 2차전의 마지막 운명을 결정지을, 4라운드 에이스전은 이전과는 다른 점수 룰이 적용된다. 각 10점씩이었던 12명의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 배점이 2배가 오른 20점까지 껑충 뛰어오르는 것. 연예인 판정단 점수 만점이 240점인 데다, 각 1점씩 점수를 줄 수 있는 국민 판정단의 180점까지 더하면 무려 420점까지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5위 팀도 1위가 될 수 있는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제작진은 “1위 팀에 속한 5명만 본선 3차전에 직행할 수 있는 만큼 무대에 오르는 현역 가수들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정신으로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보고도 믿기 힘든 환상적인 무대들이 속출한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