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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진태현, 두 딸 입양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한쪽 다리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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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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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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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딸의 수술을 알렸다.

진태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미르 수술해요ㅠㅠ 아 딸래미!!! 제주에 있는 동안 회복하자 십자인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의 반려견이 잠에 든 모습. 하지만 한쪽 다리 전체에 깁스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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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SNS



앞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5일 SNS를 통해 새 가족이 생겼다고 밝히며 두 딸을 입양했음을 알렸다.

진태현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입양한 딸들을 소개했다.

진태현은 두 양딸에 대해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며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 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딸들이 많아지길. 올해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로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진태현은 양딸의 법적 입양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저희가 딸들이 생긴 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합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아직은 법적 입양은 아닙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했고, 지난 2021년 결국 임신에 성공해 큰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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