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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승리, 韓 술집서 포착…출소 후에도 유흥 못 잃어 "강남서 자주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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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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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후 여전히 유흥을 즐기는 근황이 공개됐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 승리가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며 주로 지인과 식당, 호프집 구석에서 음주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익명의 독자 말을 빌려 승리가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온다며 조용히 술만 마시다 간다고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해외의 한 행사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전보다 훨씬 후덕해진 모습의 승리는 정장을 차려 입고 사람들과 여유로운 태도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승리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베트남 지점을 찾아가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콥 아라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사진을 공개한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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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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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2019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지금 및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를 받았다. 이듬해 3월 군 입대를 한 승리는 2021년 9월 16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으며 법정 구속, 국군교도소에 수용됐다. 2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이후 대법원에서 이를 확정했다. 국군교도소로 수감된 승리는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에서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후 해외에 돌아다니며 파티에 참석하는 근황으로 알려지며 반성 없는 행보로 거센 비난을 받은 승리. 이날 공개된 근황 역시 술집에서 포착된 모습이라 더욱 더 비난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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